애널리틱스 선물과 옵션에 대해

듬직한 모아이

선물과 옵션에 대해

2020. 3. 11. 21:03

어려운 주식용어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선물과 옵션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머리아프시죠? 괜찮습니다.

 

 

파생 상품이란?

 

주가, 환율, 금리 등의 변동에 뒤따르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지만, 근래에는 고수익을 창출하려는 투기 목적이나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자산, 혹은 시장을 상품화해서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

 

선물은 '의무'다

 

선물이란 특정 자산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지금 미리 정한 가격으로 거래하기로 약속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와인제조업자는 포도 가격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포도생산자랑 선물 계약을 하는거죠. 지금 포도 한상자에 5,000원 이니까 3개월뒤에 한 상자당 5,100원에 포도 천 상자를 구매하기로 약속한 선물을 미리 매입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와인 제조업자는 3개월 후에 포도가 얼마가 되었든 상자당 5,100원에 천 상자를 살 수 있는 거니 포도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죠.

 

 

여기서 이 선물거래에서 거래 대상이 되는 기초자산은 포도이고, 포도의 현재 가격은 현물가격, 3개월후 미래의 포도 거래 가격은 선물가격, 포도 거래가 일어날 3개월 후를 선물의 만기일이라고 부릅니다.

 

 

선물거래는 매입과 매도로 구분합니다. 이걸 소위 선물 주식하는 사람들은 매입은 롱(Long), 매도를 쇼트(short) 라고 부르죠, 매입이란 만기일에 선물가격으로 기초자산을 구입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이고 매도란 같은 날 선물가격에 기초자산을 판매하겠다고 약속하는 것 입니다.

 

 

선물거래에서는 선물의 매입자와 매도자 모두 만기일의 현물가격이 얼마가 되든 미리 약속한 거래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바로 이 점에서 선물은 뒤이어 설명할 옵션과 다릅니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지에 따라 매입자와 매도자는 이익 또는 손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주식거래와 마찬가지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면 매입자는 이익을 보지만 매도자는 손해를 입게 됩니다.

 

 

하지만 계약 시점에서 기초자산의 미래 현물가격이 얼마일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매입자와 매도자 모두 계약 만기일에 계약을 이행하는 의무에 대한 대가를 치를 필요는 없습니다.

 

 

즉 계약 시점에서 선물 계약의 가치은 0입니다 제로요!

 

'권리'인 옵션

 

선물이랑은 조금 달라요 옵션은 미리 정한 가격으로 정해진 기간 내에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입니다.

 

 

선물 계약은 만기일에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입 또는 매도해야 하는 '의무'의 성격을 띄지만 옵션은 만기일까지 정해진 가격으로 기초자산을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내가 싫으면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ex) 앞으로 3개월이내에 테슬라의 주식을 20만원에 매수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칩시다. 이런 경우에 기초자산은 테슬라의 주식, 만기일 3개월, 옵션 행사가격은 20만원입니다.

 

옵션도 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와 팔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이 따로 있습니다.

 

앞서 든 예에서, 3개월 이내에 테슬라 주식 10주를 주당 20만원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는 '콜 옵션' 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옵션 소유자(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옵션 발행자(매도자)는 해당 주식을 약속한 가격에 팔아야 합니다.

 

반면 3개월 이내에 테슬라 주식 10주를 주당 20만원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는 '풋 옵션' 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옵션 소유자가 권리를 행사하면 옵션 발행자는 해당 주식을 약속한 가격에 사야 합니다.

 

옵션 계약에서는 옵션 소유자가 옵션 발행자로부터 거래할 권리를 부여받기 때문에 계약을 할 때 권리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계약시점에서 선물 계약의 가치는 0이지만 옵션의 경우에는 양의 값을 갖고, 이를 옵션 프리미엄 또는 옵션 가격이라고 부릅니다.

 

ex) 테슬라 주식이 현재 20만원 이고, 3개월 이내에 테슬라 주식 10주를 주당 20만원에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의 가격이 천원입니다. 

 

그럼 테슬라 주식이 21만원으로 오르면 주식을 현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콜옵션'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만원만큼의 수익이 나는거죠.

 

하지만 현물 주식을 가진 사람은 주당 20만원을 투자했지만 '콜옵션'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천원을 투자했죠,

 

즉 옵션투자는 기초자산 투자에 비해 동일한 투자액에 대한 수익과 손실의 폭이 훠어어어얼씬 큰 레버리지 효과를 갖습니다.

 

소위 말하는 떡상할수도 떡락할수도 있는 겁니다.

 

여기서 옵션 가격은 옵션 행사 가격, 만기일까지 남은 시간, 현재 주식 가격, 주가 변동성 등 여러 요소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 커다란 리스크를 감당하고 투자하면 큰 돈을 벌겠지만. 반대로 나락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부모의 원수에게 선물거래를 추천하라고 하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열심히 적어 봤습니다.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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